손담비 스쿠터 나혼자 산다

손담비 스쿠터 나혼자 산다

■ 손담비 나 혼자 산다

자취 12년 차 손담비입니다.

높은 천장과 특이한 구조 집을 공개했어요. 세 번의 이사를 거쳐서 온 집이고 여기 산 지는 3년 반이라고 했어요.  

가수 활동할 때 힐 신고 춤춘 게 척추에 너무 안 좋아서 몸이 틀어져 있고 그래서 집에 있으면 수시로 스트레칭하는 버릇이 있다고 했어요.  손담비는 꿀피부 비결은 더덕 주스와 사과 두 쪽이라며 아침식사를 했어요. 

반려묘 '에곤'과 함께 살고 있고 스트레칭 후 더덕 주스와 사과로 아침을 먹었어요.

외출 준비를 마친 손담비는 스쿠터를 좋아해 오래 탔다며 동백꽃 필 무렵 당시에도 대역을 쓰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얼마 가지 않아 스쿠터와 함께 주저앉았고 손담비는 사실 장거리 운전을 안 해봤다고 했어요. 마실 나갈 때 주로 이용하고 탄 지는 4~5년이라고 했어요.  스쿠터 앞 유리에 금이 가 또 갈아야 하고 두 번이나 갈았다고 했어요.  

절친 배우 정려원 집에 도착해 드라마 촬영 중이라 집을 비운 정려원을 대신해 정려원 반려묘들을 챙기기 위해서였습니다. 남의 집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고 절친이라 모든 걸 공유한다고 했어요.

집에 돌아온 손담비는 혼자 티브이를 옮겼고 새로 티브이를 사서 쓰던 티브이를 어머니에게 주기로 했다고 했어요. 

손담비는 혼자 들기 버거워 결국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받았고 손 많이 가는 손여사로 유명하다고 했어요.  

손담비는 스쿠터 금이 가고 차량과 티브이가 충돌할 뻔했다고 제작진이 알려주자 언제요? 라고 되물었어요.  

티브이를 쿠션으로 완충하고 20분 거리의 본가를 찾아 전했어요.  어머니는 잔소리를 하셨고 어머니와 함께 식사를 마친 뒤, 티브이를 무사히 설치하고 돌아갔습니다.  손담비 어머니는 신년 덕담과 함께 시집 이야기를 했고 손담비는 시집 얘기 좀 그만하고 평생 독신으로 살 거라고 했어요. 임수향은 이 언니 맨날 새벽마다 배우자 기도 간다고 폭로했어요.  


아버지를 보며 좋은 일 있을 때는 항상 너무 아쉽고 명절 같은 경우나 큰 행사 있을 때 아빠가 없어 어머니가 연세가 많아지니까 걱정이고 외동이니까 아무래도 더 그런 거 같다고 했어요.  

에탄올 난로와 벽난로에 불을 붙였고 절친 려원, 소이, 공효진과 영상통화를 하며 혼자 벽난로에 불을 붙인 것에 대해 자랑했고 도움의 손길을 청했지만 어쨌든 했다는 거에 의미를 두고 싶고 안 되는 거 꾸역꾸역 그래도 열심히 했고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다고 하며 나한테 만족도를 많이 느끼는 거 같고 힘들고 지쳤을 때 포근하게 감싸줄 집이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고 그 안에서 내가 소소한 행복 누릴 때 행복하고 나 되게 행복한 삶을 살고 있구나 항상 느껴 의미가 깊다고 했어요.

■ 손담비 공효진 영상통화 설정 아님

PD는 손담비를 섭외한 과정에 대해 려원 씨가 촬영할 때 담비 씨가 잠깐 나왔는데 그때부터 관계가 있었고 나래 씨나 수향 씨와도 종종 보는 것 같았고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에서도 매력적으로 보여서 드라마 끝나고 나서 연락을 하게 됐고 연말에 좋은 상도 받으셔서 신년회에 라이브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진행했다고 합니다. 

집을 공개해야 하고, 민낯을 공개해야 해서 섭외가 쉽지는 않은데 스타들의 가공된 일상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일상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출연했고 담비 씨는 려원 씨와 같은 소속사 실제 절친이라 '나 혼자 산다'가 어떻게 진행되고 어떤 결과물이 나올 거라는 것에 대한 믿음이 서로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다고 합니다. 

손담비가 털털하게 촬영을 잘해주셔서 현장에서 정말 좋았고 어머니와의 관계, 많은 사람들이 혼자 살지만 모든 일을 척척 잘하지 않은데 서툰 모습, 부모님들이 결혼을 원하시는 시기가 지나갔어서 늘상 듣는 어머니들의 걱정 어린 소리들이 결혼을 안 하고 있는 미혼 남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고 했어요. 

손담비가 정려원, 공효진 등 절친들과 영상통화를 한 것에 대해 설정이 아니었고 친구들과는 수시로 만나고 너무 허물없는 사이로 어머니들끼리도 여행을 가는 친구이고 일상이 정말 친하고 공효진 씨와도 갑자기 영상통화를 해 제작진도 놀랐다고 합니다. 시청자는 설정이나 세팅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제작진 입장에서는 이해가 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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