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지 소녀시대 태연

홍민지 소녀시대 태연

SM 연습생 출신 홍민지가 보이스 퀸에 출연해 소녀시대를 언급해 태연이 발끈 했다고 하는데요. 

32세 홍민지는 어쩌면 소녀시대가 될 뻔 했던 17년 전 SM 연습생 출신이라 소개했고  소녀시대 데뷔한 모습에 눈물 흘리며 ‘내 자리가 저긴데’라는 생각을 하자 신랑이 한 번 더 해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합니다.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를 불렀고 마지막 태진아가 극적으로 크라운을 누르면서 7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남편한테 뭔가 보여주고 싶어서 나온것 같다고 하자 남편은 가수 꿈이 주변 환경 때문에 못했는데 지금이라도 한다면 얼마든지 응원하겠다고 했어요. 

논란이 되자 홍민지는 18일 ‘보이스퀸’ 방송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고 영상 캡처을 올리고 소녀시대 팬분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홍민지 표현이 과했다며 SM 연습생 출신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소녀시대 멤버가 될 뻔했다는 말이 너무 나갔다는 겁니다.

■ 태연 저격글

우리 여덟 명은 소녀시대라는 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꽤 오랜 시간부터 모든 걸 걸고 최선을 다해왔고 결코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진 그룹이 아니다.



최고의 구성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건 사실이나 우리는 대중들에게 보여지기 전부터 수없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왔고 누구나 한 번쯤 거쳐 갈 수 있는 버스정류장 같은 그런 팀이 아니다.

버들의 기억을 조작하지 않은 이상 저희와 같이 땀 흘린 추억이 없으신 분들은 함부로 소녀시대 이름을 내세워서 저희를 당황시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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