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댓글 연예뉴스 잠정폐지

저는 개인적으로 대찬성입니다.  연예인들의 심적 고통을 호소 한지 오래 되었고 저는 개인적으로 댓글창을 아예 없애는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연예뉴스 창만 댓글을 폐지한다면 아마도 다른 뉴스에 악플이 달리지 않을까요?

가장 먼저 시작한 포털사이트는 바로 다음입니다. 

31일 오후 부터 다음 연예뉴스 하단 댓글창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더 이상 다음 연예뉴스에 댓글을 작성할 수 없다는 겁니다. 

다음만 시작해야 할까요? 다른 포털도 시작하면 좋을 텐데요. 이로 인해 혹시라도 다음 방문자수가 떨어지는 상황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공지사항에는 31일을 부터 연예 섹션 뉴스 댓글 서비스 잠정 폐지하고 그동안 연예 섹션 뉴스 서비스를 사랑해주시고 댓글을 통해 소중한 의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카카오는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장으로써 댓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건강한 소통과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부작용 역시 존재해왔다는 것이 잠정 폐지 이유라고 했습니다. 

개선하고자 오랜 시간 다양한 고민 과정을 거쳐 첫 시작으로 연예 뉴스 댓글 서비스 잠정 폐지를 결정했고 앞으로도 댓글 서비스의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고민할 것이며 서비스 종료일 이후 연예 뉴스 페이지에서 댓글 작성은 불가하고 기존에 작성한 연예 댓글은 개인 계정 자세히 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카카오는 이용자 여러분 의견에 귀 기울이고 열린 마음으로 댓글 문화 개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예 서비스에 보여주시는 관심과 애정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욱 신뢰받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최선 노력을 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카카오는 향후 정치나 다른 분야 뉴스 댓글 기능을 없애는 것도 논의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카카오 공동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안타까운 사건등에서 볼 수 있듯 인격 모독 수준 댓글은 공론장 건강성을 해치고 연예 뉴스 댓글을 없애는 것과 인물을 검색시 자동으로 뜨는 관련 검색어 제공과 검색어 제안 기능도 없앨 것이라고 합니다. 

25일 오후 1시 부터는 카카오톡 샵 탭에서 실시간 이슈검색 서비스 실검순위를 없애고 내년 상반기에는 다음과 카카오톡 화면 검색 댓글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