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장윤정 다이어트 도경완 홍진영
- TV리뷰
- 2019. 12. 2. 02:09
지난 1일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장윤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습니다. 첫 만남에 어머님들은 장윤정에게 "고급스럽게 생겼다. 아가씨 같다 저런 며느리 만나고 싶다고 격하게 환영을 했습니다. '모벤져스'가 예쁘다고 하자 장윤정은 첫째 아이를 가졌을 때 17~18kg이 쪘었는데 체중 감량을 해서 살을 뺐다고 답했습니다. 모 벤져스의 칭찬이 멈추지 않자 장윤정은 '다 같이 말씀을 하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크게 웃었습니다.
장윤정은 홍진영과의 일화도 언급했습니다. 장윤정은 홍진영이 내 차에 아무 말도 안 하고 앉아 있었는데 너무 힘든 시기인 것 같았다 "말을 하는 것보다 힘들지? 힘내"라고 했더니 엄청 울더라 라고 회상했습니다. 또 장윤정은 '내 옆에서 울고 갔다는게 속이 좀 시원하나 싶었다.'라고 말했고 홍진영 어머니는 "그때는 장윤정 씨가 편해서 그렇다. 내 앞에서는 잘 안 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장윤정은 "밖에 팬들이 서있었는데, 내 차에서 내리면서 우니까 오해를 하겠더라"라고 말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홍진영 어머니는 장윤정이 있어서 지금의 홍진영이 존재한다며 고마운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에 보답하고자 장윤정은 히트곡 꽃과 초혼을 노래했습니다.
한편 "많은 이들이 '도경완씨는 방송이어서 말이 많은 거지, 집에서는 말 많이 안 하죠?"라는 질문에 장윤정은 집에서는 더 많이 한다고 했고 오히려 방송에서 적은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도경완은 집에서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말하고, 그 뒤를 아들이 쫓아다니고, 그 뒤를 딸이 기어 다닌다며 도 씨 셋이 내 뒤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만인이 인정하는 트로트의 여제라는 말이 어울리는 장윤정은 데뷰곡 '어머나'로 1993년 김수희의 '애모' 이후로 무려 13년 만에 트로트곡으로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적이 있습니다.
또 장윤정은 김종국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김종국 어머니는 배정남 편을 보고 장윤정 씨 실제로 보니까 너무 예쁘고 겉모습만 예쁜 게 아니라 마음 쓰는 것도 예쁘다고 했습니다. 이에 장윤정은 종국 오빠처럼 괜찮은 남편감이 없고 같이 프로그램을 했을 때 회식을 했는데 그때마다 어머니 아버지 이야기만 해서 너무 효자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종국 오빠가 말하길 결혼 상대로 우리 집안에서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윤정은 자신이 아가씨일 때 박수홍이 아버님 어머님을 모시고 디너쇼에 왔는데 그 모습을 보고 효자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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