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부상 SM 레드벨벳 공식입장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25일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당했습니다.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을 당했다고 합니다.

2층 터널 무대에서 오 마이걸 승희, 여자 친구 은하, 마마무 솔라와 애니메이션 OST를 부를 예정 리허설 도중 2m 높이 리프트에 오르려다 떨어졌습니다.

■ SBS 사과문 비난

[리허설 중 레드벨벳 웬디가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고 레드벨벳이 가요대전 생방송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어 팬 여러분 및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하며 레드벨벳 웬디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향후 출연진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

사과문이 오히려 네티즌들의 분노를 산 모양입니다.

비판 여론은 웬디가 해당 프로그램 리허설 중 부상을 입었는데 웬디에게 전하는 사과는 없이 시청자들에게만 사과를 했다는 것입니다. 사고의 경위 설명 없이 단 세 줄로 작성된 사과문에 대해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리프트 오작동으로 무대 아래로 추락했고 팬들은 생방송 무대가 취소됐다는 이유로 팬석을 일방적으로 해산시켰다고도 했습니다.

다른 레드벨벳 멤버들 역시 협업 무대를 할 예정이었지만 불참했고 사전 녹화했던 레드벨벳 신곡 사이코 영상은 그대로 방영되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리프트는 전날 진행된 BTS 리허설 때에도 말썽이었으나 간과했다가 결국 웬디가 큰 부상을 입었다고 했어요. 

■ SM 공식입장

[웬디가 개인 무대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다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고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웬디를 제외한 레드벨벳 멤버 4명은 KBS 가요대축제,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예정된 컬래버레이션 무대, MC 등 멤버 개별 무대만 참여한다. 레드벨벳으로서의 무대는 진행하지 않는다 ]

웬디 솔라 부상 레드벨벳 SBS 가요대전

빠른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