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송 부상

리버풀 수문장 알리송 베커는 유럽축구연맹 슈퍼컵에 결장합니다. 

10일 오전 4시 영국 리버풀 안필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팀 4-1 승리를 했어요. 

알리송 베커는 3-0으로 앞서던 전반 36분 골킥을 시도하다 쓰러졌습니다. 

첫골은 자책골이고 모하메드 살리, 버질 반 다이크, 디보코 오리기가 한골씩 기록했어요. 

아드리안과 교체됐고 부축을 받고 경기장을 나갔어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알리송이 슈퍼컵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했어요. 

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왼쪽 종아리 부상입니다. 

뒤에서 뭔가에 부딪히는 기분이 들었고 다음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어요. 

알리송은 2018년 여름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해 리버풀로 이적했어요. 

지난 시즌 리버풀 리그 최소실점 22점을 지켰어요. 

클롭 감독은 좋은 일은 아니지만 우리는 해결책을 찾아 움직이겠다고 했어요. 

리버풀은 15일 새벽 4시 첼시와 경기를 하고 17일 오후 11시 사우스햄튼 2라운드를 합니다. 

슈퍼컵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경기를 하는 유럽대항전이라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