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남편 결혼 나이 고향 아버지

■ 싱어즈 하춘화

 

하춘화 나이 55년생 65세입니다.

 

1961년, 만 6세의 나이로 가요계에 등장한 꼬마 가수 하춘화는 세계 최연소 음반 발매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동 복리법에 따라 만 14세 미만 어린이는 곡예 활동을 할 수 없게 됩니다.  하춘화 아버지는 곡예와 가수 활동은 다르다며 가수 협회에 청원서를 매면서 정식 가수로 등록되었습니다. 

 

하춘화 아버지는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마음으로 항상 어려운 사람에게 나눠라는 교육시켰고 하춘화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며 60년 동안 가수 생활하며 기부와 자선공연을 해왔습니다. 

하춘화 히트곡은 잘했군 잘했군, 물새 한 마리, 영암 아리랑, 날 버린 남자입니다.  처음에는 타이틀이 저속하다 생각해 거절했지만 자신의 창법과 노래 스타일을 바꿔놓은 인생 곡이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시민회관 화재, 이리역 폭발 사고 여러 차례 고비를 넘긴 후 남은 삶은 덤이라고 했어요. 

 

최근에는 아버지가 모은 자료들을 영암군에 기부하고 트로트 가요센터를 개관, 트로트 명맥을 이을  후배 양성을 하고 있다네요. 

 

■ 하춘화 남편 결혼 누구?

 

1995년 KBS 기획조정실장 이인순 씨와 결혼했어요.  로맨티스트로 유명한 남편에 대해 집에 들어오면 먹자 자자 이 말밖에 없고 무뚝뚝하다며 말을 제일 많이 하는 편인데 말이 너무 없다고 했어요. 

남편과의 사이에 아이가 없는 이유는 사실 결혼한 뒤 얼마 지나 아이가 생겼지만 유산된 뒤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편과는 중매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연말 첫 데이트에 남편이 종무식 때문에 술에 취해 10분 늦게 나왔다고 합니다. 

 

남편은 사실 내 이상형이 아니고 당시 소개를 받았지만 1년 간 연락이 없었다고 합니다. 남편의 연락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유명세를 타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남편이 1년 여 고민 끝에 그냥 부인 직업이 가수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만나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하춘화 고향은 전남 영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