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더 크로스 돈 크라이 근황
- TV리뷰
- 2020. 2. 14. 22:41
■ 슈가맨 3 더 크로스
제보자 하현우는 대단한 고음을 가진 분으로 복면가왕에서 슈가맨 노래를 불렀고 오랫동안 이분의 고음을 듣지 못했고 꼭 이 분의 고음을 듣고 싶다고 했어요.
더 크로스 김혁건, 이시하가 출연했습니다.
다시 찾은 그 노래 특집으로 더 크로스 Don't Cry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곡은 2003년에 나와 남자들이라면 한 번쯤이면 불렀을 법한 락발라드로 폭발적인 고음이 있는 곡으로 이 노래의 음역대가 워낙 높아서 다시 부른 가수가 없고 80불 정도 예상했어요.
노래의 전주가 나오자 10대에서 25불이 들어왔어요.
더 크로스 김혁건, 이시하가 무대에 등장했고 김혁건은 휠체어를 타고 등장해 이 곡이 3옥타브를 넘나드는 곡으로 김혁건은 노래를 다시 무대에서 부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고 몸이 아파서 다시는 못 부를 줄 알았는데 17년 만에 다시 이 노래를 부르니 너무나 감격했다고 했어요.
이시하는 여기 나오는 분들은 한 시대를 휘어 잡는 분들이 나오는데 우리는 음반이 나왔을 때 큰 히트를 하지 못했다며 김혁건은 남자들만 좋아했다고 했어요. 더 크로스 Don't Cry는 총 93불이 들어왔어요.
김혁건은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고 더 크로스 해체 후 2012년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사고를 당했고 불법 U 턴 하던 차량에 의해 사고를 당해 목 이하로 움직일 수 조차 없는 전신마비 상태에서 노래를 했어요.
김혁건은 17년 만에 이렇게 친구 시하와 같이 이 노래를 원음 정 그대로 무대에서 부르다니 너무나 감격스럽다고 했어요.
더 크로스는 이미 슈가맨 시즌2에도 제작진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지만 김혁건은 제가 노래가 안되니까 못하겠다고 했다고 전했어요.
김혁건은 사지마비 장애라 어깨 이하로 감각이 없고 복식호흡이 안돼서 고음을 낼 수 없고 서울대에서 복식호흡 보조장치의 도움을 받아서 노래를 하려고 노력 중이고 기계가 배를 눌러주면 성대까지 강한 힘이 도달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배를 안 누르면 성량이 달라지고 조이스틱으로 기계를 조작하지만 디테일하게 움직이기 어렵기 때문에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계속 연습하다 보면 돈 크라이를 예전처럼 다시 부를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고 했어요.
성악 발성만 가능해서 초고음은 어려웠지만 ‘슈가맨2’를 고사를 하고 혁건이가 정말 피나게 연습했고 ‘영원히’를 다시 하고 싶어 해 1년 동안 혼자 몰래 연습을 하기도 하고 사실 한 달 전에 영원히가 됐을 때 ‘슈가맨 3’ 작가한테 전화가 왔다고 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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