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너목보7 출연료 전액 기부

■ 너목보 7 신현준 

신현준은 배우 생활한 30년을 해오다 보니 사람 보는 눈이 있는 거 같고 박중훈보다 연기도 잘하고 외모도 훨씬 내가 좋다고 했어요. 

신현준은 2, 4번을 실력자, 5번은 음치 같다고 첫 번째 탈락자로 신현준은 5번 싱어를 선택했습니다.  바이크를 타고 무대에 올라온 5번 싱어는 풍성한 목소리로 성악을 불러 음치 수사대와 신현준은 기립박수를 보냈어요. 

신현준은 2, 6번을 음치로 선택했고  2번 미스터리 싱어 무대가 준비되자 두사람은 민속 탈춤을 추는 예대 대학생으로 밝혀졌습니다.  집이 불에 타 상금으로 복구를 하려고 했다는 2번 싱어 안타까운 사연에 신현준은 훗날 현장에서 만날 후배님이니까 제 오늘 출연료를 드리겠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2번은 실력자라면 군 시절 선후임 십오센티, 음치라면 환상의 짝꿍 투다리였습니다. 2번의 정체는 음치 투다리로 봉산탈춤을 배우는 방훈식, 이영준으로 사자춤을 추며 유쾌한 공연을 했어요. 

방훈식은 출연한 이유는 화재로 인해 집을 잃어 복구비용으로 사용하려 했다네요.  학생 혼자 부담하기는 힘든 비용이라고 했어요.  방훈식은 예상치 못한 신현준 말에 눈물을 흘리며 너무 감사한 분들이 있어서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고 신현준은 무대가 끝난 뒤에도 방훈식, 이영준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습니다. 

6번 싱어는 빵집 아르바이트생 실력자였습니다.  

신현준이 3번을 음치로 색출했고 3번은 음치 숙성회 장인이었습니다. 

1번 싱어를 기자라고 확신한 신현준은 마지막 탈락자로 선택했고 1번 싱어의 정체는 성신여대 몽환 여신이었습니다.  

최후 1인 4번 미스터리 싱어 마지막 솔로 무대는 실력자 프랑스 출신 제니 양 이레 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