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 일본 어린시절 경복궁 선을 넘는 녀석들

최희서 일본 어린시절 경복궁 선을 넘는 녀석들


배우 최희서가 일본에서 역사교육을 받았던 어린시절을 밝혔어요.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 최희서는 경복궁을 갔어요.  



9살부터 13살 때까지 일본에서 살았다고 하는데 어떻게 역사 교육을 받았는지 궁금하다고 했어요. 


한인학교를 다녔는데 일본식 교육과정을 따라야만 했고 중학교에 올라가 처음으로 역사책을 읽어 나는 우리나라보다 일본 역사를 먼저 배웠다고 해요. 




역사 공부를 하면서 직접 교과서가 아닌 다른 책을 읽어 유관순,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알게 되어 혼자 너무 화가나서 울면서 어머니께 왜 우리는 일본에 살아?라고 따질만큼 속상했다고 해요. 


박열에 대해 묻자 아직도 일본에서 상영중이라고 해요. 


유병재는 일제강점기인 1972년에 조선총독부 건물을 가린다고 일본이 광화문을 옮겼다고 해요. 




사실 아예 철거될 뻔했지만 조선총독부를 가리는 거에 철거될 뻔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일본의 도예 미술가가 광화문 철거를 반대했고 일본인이 글을 쓰고 조선인이 반발하니 결국 옮기는 걸로 마무리됐다고 합니다. 



광복되고 나서 6.25 전쟁이 있지 않았나. 목조 건물이 불타고 철조만 남아있었고 1968년에 복원했지만, 철근으로 만들었고 그때 박정희 대통령 당시 외교 사절단이 감탄하면서 얘기했지만, 국민들은 곤혹스럽게 느꼈다고 합니다. 




월래 휑하지 않았고 경복궁 내 건물이 500동이 있었는데 일본이 다 부쉈고 조선 정기를 끊어버리기 위해 경복궁 내 조선총독부를 세웠다고 합니다. 


문민정부가 들어서 1995년 조선총독부는 철거됐다고 합니다. 


경복궁 근정전에 일장기가 걸린 사진이 공개 되기도 했어요. 



2045년 200동을 복원할 계획이라고 해요. 


그 당시 우리나라 사정이 허물 수 없는 사정이었고 조선총독부 건물을 가리려고 만들었다가 결국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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